시흥산업진흥원은 최근 시흥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및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군자디지털고등학교와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흥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해 유치한 국비사업으로 초·중·고교생은 물론, 일반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및 아이디어만 있으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장비와 공간 운영을 통해 메이커문화 확산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시흥창업센터에서 운영 중인 시흥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해 군자디지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관련 미래기술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군자디지털고교생들은 2020년 2월까지 시흥창업센터에서 4차산업과 관련된 장비를 활용한 실습 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지식수준 향상과 함께 메이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선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시흥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하여 시흥시 미래 산업의 중심에 있게 될 인재들을 길러낸다는 마음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