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40년을 목표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발생하수를 체계적으로 이송·처리하고 집중호우시 신속한 우수배제를 통해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하수도관련 최상위 행정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용역은 계약금 15억원에 동명기술공단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내년 11월 결과를 받아보게 된다.
이번에 변경할 기본계획은 2020년∼2040년까지 20년간 하수도 정비에 관한 기본방침을 마련하기 위해 하수처리구역의 확대,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의 신·증설, 하수도정비사업의 실시순위에 관한 사항과 사업시행에 소요되는 비용의 산정 및 재원조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 될 예정이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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