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는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회기 중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 전반을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의회는 생방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본회의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서 알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의회는 16일 열린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의회는 이에 앞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2019년 본예산에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구축 예산을 확보해 사업 착수 및 시험 가동과 점검을 마친 상태다.

앞으로 시민 누구나 고양시의회 홈페이지에서 본회의 생방송에 접속하면 회기 중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 전반을 생방송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윤승 의장은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본회의 생방송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의회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가는 등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열린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