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서부지구협 등 국수 나눔
▲ 강지식 평택지청장이 어르신들에게 국수를 전달하고 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법사랑위원 평택지역 서부지구협의회는 16일 안중읍 소방서 공원에서 '평택지청과 함께 하는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킬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강지식 지청장과 이동연 2부장검사, 정종진 서부지역협의회장과 봉사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어르신 200여명에게 손수 만든 잔치국수와 떡·과일·다과 등을 대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지식 지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종진 서부지역협의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들과 평택지청의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1회성 봉사가 아니라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