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은 지난 15일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사랑케이크만들기'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생활 균형 핵심 3대 과제인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연수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직원들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생크림과일케이크를 만들고 바리스타 체험도 했다.

정민오 청장은 "일·생활 균형을 통해 노동자 복지와 기업 생산성 향상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동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