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초청으로 부광고 방문

 

인천 부광고등학교(교장 연제곤)는 16일 외교부 초청으로 방문한 브라질 EDITORA POSITIVO 출판그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현황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전 세계 교과서에 기술된 우리나라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우리나라 교육실태를 외국에 알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브라질 시찰단은 우리나라 학생중심 고교선택제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포함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프로젝트형 교실수업을 참관했다.

또 국내에서 개발된 교과서와 독도교육 자료들을 살펴봤다.

윌쏭 갈바웅(Wilson Galvao) 대표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이 내실 있게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영토수호를 위한 독도교육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