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삼성산 삼막사에서 12일 경인교육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부처님 오신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고대혁 총장, 김왕준 기획처장, 삼막사 주지 성무 스님 등이 참석했다.

성무 스님은 “경제적 사정이 곤란한 학생을 위한 재학생 장학금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혁 총장은 “삼막사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대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삼막사는 2006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에 발전기금 총 7천만원을 기탁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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