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찾아가는 마을학교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


 토탈공예(천연비누, 천연모기퇴치제, 가죽지갑) 수업으로 총 4회 진행된 행사는 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서 학습 소외계층 지원 및 문화적 격차 해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담2통과 중리동에서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성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더욱 소통했으며 앞으로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희 중리동 교육사는 "찾아가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타 지역 주민들도 관심을 많이 보여 다음달 14일에는 '안전최고 천연삼총사'라는 프로그램으로 천연비누, 천연모기퇴치제, 천연탈취제를 만드는 1일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시훈 중리동장은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정착으로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 형성 및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