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설립된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는 16일 평생학습원에서 성인 장애인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전래놀이 이야기'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영 운영하는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가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하며 성인장애인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신나게 배우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장애인평생학습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개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건강한 지역공동체는 사회적 약자도 차별 없이 평등한 삶을 누릴 때 가능하다 "며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장애인복지타운과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등을 통해 장애인의 적극적 사회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는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및 장애인 기초문해교육 공모사업을 진행하며,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애인평생학습센터(02-2680-6281)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