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리맨은 소외계층을 위해 '정서개선을 위한 배움터'에 사랑의 PC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증된 PC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폐도서관 활용 공간조성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1일 20여명이 방과 후 학습과 바이올린 등을 배우는형태로 진행된다.

이준학 정서개선을 위한 배움터 대표는 "컴퓨터 교육을 위한 ㈜리맨의 PC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자덕 리맨 대표는 "PC 기증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향후에도 후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리맨은 컴퓨터 재생과 컴퓨터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과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