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우리동네환경지킴이'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강호 청장은 지난달 4일에는 구월 2동에서, 이달 15일에는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지킴이 참여자들과 자리를 가졌다.

환경지킴이는 구가 직접 수행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20개 동 어르신 4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골목 환경정비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을 주로 한다.

이강호 청장은 "열심히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 덕에 구민들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