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광명2동 경로당에서 경로잔치 행사를 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광이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리고 평소에 갈고 닦은 율동과 노래를 선보여 어르신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해 감사의 마음과 따듯한 사랑을 전했다.
김춘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드실 음식이기에 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고, 정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큰절을 올렸다.
최미현 광명2동장은 "행사 전날부터 하루 종일 음식을 만드시고 새벽부터 준비해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을 위한 효와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 간 사랑이 넘치는 광명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