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다음달 14일까지 직업소개소 50개소(유료 49, 무료 1)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8세 미만의 연소자에 대한 직업소개 제한규정 위반, 소개요금 초과징수 등 고용시장 침체를 악용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미성년자의 취업 알선, 소개요금 과다징수, 선불금 징수행위, 거짓 구인광고,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여부, 그 외 직업소개사업 준수사항 등이며 단속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와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경제교통과(031-481-5273)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