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는 학생·교수·직원 등 3주체가 함께하는 '제1회 대학발전포럼 토론회'를 대학 본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토론회는 최근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지부(지부장 황병삼)와 한세대 교수협의회(회장 조용석 교수)가 상호 공동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후 학생, 교수, 직원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경영의 민주적 의사결정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교직원 등 약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식당 진단, 학생들이 원하는 학생식당은?'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한세대 보건융합학과 윤준영 교수를 비롯 학생복지위원회 김현정 부위원장과 사회복지학과 이미애 교수, 사회봉사센터 한동남 직원, ㈜월스팜 황일권 상무 등 각 주체가 함께했다.


대학발전포럼 의장을 맡은 윤준영 교수는 "한세대의 3주체가 모여 대학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포럼을 열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주인의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