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는 시민회관에서 작가 이외수씨를 초청해 당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광명 을지역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에서 4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초청 강사는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소설가이며 시인, 수필가, 화가로 활동하는 이외수 작가가 나섰다.

강연을 통해 이 작가는 다양한 삶의 역경속에서 섬세한 감성과 표현으로 당원들에게 인문학의 향기를 전했다.

당원교육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해찬 당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원혜영 국회의원의 축전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 추미애 전 당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설훈 최고위원, 박광온 최고위원 등이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김경협 경기도당 위원장, 이용득 최고위원, 백재현 국회의원,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등은 교육에 참석해 축사에 나서 행사를 빛냈다.

이외수 작가는 '우리가 인간인 이유' 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고 본성을 생각해 볼수 있도록 했다.

이 작가는 "인간은 물질,정신,영적 3가지 에너지가 아름답게 합치돼 널리 이롭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작가는 "강신성 위원장이 광명을 지역에 위원장으로 있는 이유는 바로 광명의 미래를 책임질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마친 당원들은 "광명의 새로운 후마니타스 인문학을 접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강신성 위원장은 동계 올림픽을 통해 강원도를 빛낸 인물로 선정돼 강원도지사의 감사패를 받았다.


 /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