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초등학교(교장 최선옥)는 전 교생들을 위해 다문화 한마당 체육대회 및 만안청소년문화의 집과 연계한 상호문화 이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교육지원청과 만안초 등에 따르면 다문화교육정책학교로 모든 학생의 어울림 교육을 위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문화 간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아는 것은 물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1, 2학년은 와나게(일본), 투호(한국)를 3, 4학년은 고스트 복싱(미국), 라리까유(인도네시아), 림보(아메리카) 등을 또 5, 6학년은 제기차기(중국), 캔다마(일본)와 같은 다른 나라의 놀이를 섞어 진행했다.


특히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아메리카 나라의 강사가 투입, 세계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 넓히고 있으며 놀잇감 만들기 및 의상 및 악기체험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유건희 학생(5학년)은 "우리학교는 다문화 프로그램이 많아서 정말 좋아요.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아요."라고 좋아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