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남자 대표팀(15인제)이 18일 오후 4시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019 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서 첫 홈경기를 치른다.

럭비 회원국 중 탑 디비전(Top Division)에 속하는 대한민국, 홍콩, 말레이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홈&어웨이 방식으로 총 4번의 경기를 치른다.

이번 주 첫 홈경기 이후 대한민국 럭비 남자 대표팀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 출전하고자 다음 주에 출국한다.

이후 대한민국은 홍콩과 6월8일 오후 4시에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 경기장에서 홈경기, 그리고 6월 29일 오후 4시에 홍콩에서 어웨이 경기를 벌인다.

이번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은 11월에 인천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지역 예선전을 앞두고 치러지는 2019년 첫 국제대회로, 세대교체 성공 여부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