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신보와 경기도 31개 시·군별 지회를 보유한 연합회가 포괄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해 경기신보의 보증제도와 업무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경기도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신보는 연합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보증·자금·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설명회·간담회 등 지역 내에서 실시되는 기업 관련 캠페인에 영업점과 출장소를 활용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경기신보의 보증·자금 업무 홍보를 지원하고, 경기신보의 찾아가는 현장보증 상담 행사시 연합회 내 교류회를 통해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기반 교류활동을 적극 실시해 기업지원방안을 발굴 및 수행함으로써 도내 기업체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민우 이사장은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와 지역기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내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