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가 실효성 있는 보육정책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1일 교사 체험'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1일 교사 체험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를 대상으로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14명 의원들은 등원지도, 프로그램 지원, 교재교구 정리, 급식 및 간식 배식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최재현 의장은 "어린이집 교사 체험을 통해 문제점을 직접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육은 개인의 일이 아닌 국가 전체의 책무인 만큼 구의회가 앞장서서 공공성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