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최근 취약계층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거용비닐하우스 9개소에 대한 화재안전 확인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유무와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시 비상구를 확보하도록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 발생 시 급속히 화염이 번지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비닐하우스 화재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