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차림 식당서 쌀 기부도
 

인천 세계봉사단은 부평시장에서 천원식당으로 운영되는 '기운차림 식당'에서 봉사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원 50여명이 활동하는 봉사단은 지난 9일 기운차림 식당을 찾아 쌀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에 나섰다. 기운차림이 운영하는 천원식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1000원만 받고 점심을 제공한다.

구재규 세계 봉사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하는 마음으로 봉사했다"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