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는 市, 올해 217억 들인다
전통시장 살리는 市, 올해 217억 들인다
  • 곽안나
  • 승인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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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18억 확보
공영주차장 설치·문화관광형 사업·특성화 컨설팅 등 투자
인천시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명목으로 국비 118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8억2000만원에서 40억7000만원 증가한 규모로 올해 총사업비 217억원 규모의 재원을 집중 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지원사업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공영주차장 설치는 물론, 문화관광형 시장과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등으로 구성된 희망사업 프로젝트 사업 역시 6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석바위시장, 십정종합시장, 강화풍물시장, 신거북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신규로 설치되며, 부평문화의거리와 계산시장에 주차장 이용보조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각 시장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2년간 총 10억원이 지원된다.

모래내시장과 부평깡시장, 정서진중앙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신규 선정됐으며, 사업평가를 통해 도약시장으로 부평종합시장과 계산시장이 뽑혀 총 5개 시장이 추가됐다.
한 해 3억원이 지원되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으로 개항누리길 상점가, 간석자유시장, 진흥종합시장이 선정돼 기존 진행되고 있는 6개 시장을 포함해 총 14개 시장에서 59억8000만원 규모의 지원 사업이 이뤄진다.

이밖에 국가 직접지원사업인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 사업 3개소와 청년몰 확장 및 대학협력 사업 1개소, 시장바우처 지원사업 13개소, 지역우수상품전시회 지원 등이 추진된다.

시 자체사업으로 전통시장 공동배송센터, 전통시장 가는 날 등이 계획돼 있다. 특히 매력으뜸전통시장 사업은 인천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상품을 연계해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주는 지원과 상생 협력, 소통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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