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발전협의회 포럼
인천자동차산업의 생존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17일 오후 2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열린다.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공동대표 이강신·조동성·황규철)는 제3차 인천자동차포럼 열고 '미래자동차 시대, 인천 자동차산업의 생존 방안'을 주제로 인천지역 자동차 업계가 미래자동차시대에 지속 성장하기 위한 방법들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권용주 오토타임즈 편집본부장을 초빙해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인 권 편집본부장은 자동차전문기자로서 다양한 방송 매체를 통해 자동차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포럼은 미래 자동차산업 동향·완성차 및 부품업체의 생존 전략·미래 자동차산업에 대응하는 독일의 전략 사례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엠이 후원한다.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는 2017년 9월 인천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정치권을 비롯한 기관, 시민·사회·경제 단체, 기업 등 약 170곳과 함께 창립한 조직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