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생현안 중책 적극 해결"
윤관석(인천 남동을·재선) 의원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선임됐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의원을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임명했다고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윤 의원이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임명됨에 따라 앞으로 문재인 정부 3년차를 맞아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윤 의원은 민주당 수석대변인, 문재인 대선후보 공보단장, 원내대변인, 수석사무부총장, 정책위부의장, 제5정조위원장 등을 거치며 당 사무와 대외협력, 민생 정책에 두루 능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 의원은 "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산적한 민생현안을 적극적으로 당이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당이 중심이 되어 민심을 살피고 정부와 함께 제대로 된 정책으로 국민께 보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의원은 14일부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