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고등학교 교사들 전문적학습공동체인 '인천독도교육실천연구회'는 독도 전문가로 양성된 학생들이 일반인에게 설명하며 다가가는 '독도 도슨트' 발대식을 지난 11일 신송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독도 도슨트는 '독도 관련 전시물을 설명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인천 학생교육 문화회관 내에 마련된 독도상설전시관에서 년 10회(토요일 10시~12시)전시 내용을 일반인에게 설명하는 활동을 한다.

이번 독도 도슨트 발대식에서는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 전문가인 유하영 박사님으로부터 독도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을 듣고, 도슨트로서 활동하시는 김수정 강사님으로부터 도슨트 활동에 대한 기본 소양과 경험을 배웠다.

이 활동에는 대건고(1명), 문일여고(25명), 신송고(31명), 제물포고(7명), 해송고(19명), 총 83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