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종합계획 수립키로
인천시가 도시디자인을 산뜻하게 바꿔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시는 '안전 및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종합계획 수립(안)'을 위한 용역을 오는 9월 착수해 내년 9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업비는 5억원으로 오는 7월 2차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인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 및 범죄예방에 대처하는 디자인을 발굴해 공공시설물에 적용할 예정이다.
그간 인천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정적 이미지와 낮아지는 시민안전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생활안전 디자인 매뉴얼 구축, 범죄예방도시디자인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 구축, 단계별 사업추진계획 수립 및 시범사업을 발굴할 구상이다.
시는 시민의 생활환경 분석을 통한 보행친화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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