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보직 역임 … 리더십 탁월

제 37대 공군작전사령관으로 前 공군참모차장인 황성진 중장이 취임했다.

황 신임 사령관은 공군사관학교 33기로 1985년 임관해 공군참모차장, 공군사관학교장, 공군공중전투사령관 등 공군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황 사령관은 F-16 전투기 포함 3000여 시간의 비행경력을 통해 항공작전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갖췄다. 캐나다 합동참모대 지휘참모과정을 수료하고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 합동작전조정관을 역임하는 등 연합·합동작전에서 지휘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황성진 사령관은 "튼튼한 대비태세와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전방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작전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시대적 소명 완수와 강하고 스마트한 공군작전사령부 육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자"고 강조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