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진건읍 소재 고운 최치원기념관과 종친회가 최근 진건읍 저소득가정을 위해 쌀·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있었던 전달식은 '고운 최치원 선생 탄강 1164주년 춘향대제'가 봉행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기념식 화환이나 축의금 대신 쌀과 라면을 후원받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을 이어갔다. 이날 후원받은 쌀과 라면은 가정방문 등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