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신흥고등학교 주니어 ROTC는 10일 1,2기승급식을 실시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주니어 ROTC는 미국에서 이미 100녅 너에 시작된 제도로서 대학처럼 군 장교 임관으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청소년들이 일찍 그 진로에 대해 탐색과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으며,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에서 신흥고교와 한민고교(파주)에서 운영, 전국 16개 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신흥 주니어 ROTC는 1학년 신입생 14명, 2학년 생도 19명, 3학년 생도 17명의 50명으로 구성, '바른인성, 합리적인 리더십 함양, 미래 인재 육성'의 교육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더십 활동과 예절 및 질서, 응급처치, 공동체교육, DMZ 견학, 진로·멘토캠프, 체력훈련, 명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년사업으로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상해~항저우) 견학활동을 1학기 중에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 독립운동 활동지 견학 활동은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