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경, 하연자, 명지선, 남홍숙, 유진선 의원(5명)으로 구성돼 있는 '휴먼원정대Ⅲ'./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휴먼원정대Ⅲ'(대표 이은경)는 지난 9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사,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UIL : 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집행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가 '평생학습시대 트렌드와 이슈'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 교수는 명품 평생학습도시 용인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시했으며, 전 세계 평생학습 트렌드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 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선정을 위한 방안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은경 대표는 "105만 용인시가 명품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한 명강의였다. 앞으로도 평생학습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관심을 통해 우리 시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체계를 조성해 대응하기 바란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휴먼원정대Ⅲ'는 이은경, 하연자, 명지선, 남홍숙, 유진선 의원(5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평생교육 관련 기초지식을 습득하여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학습동아리 연계를 용인시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용인시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역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1명, 10일 초당초등학교 6학년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