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은 10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원내대표 임기 마무리 의정보고회 '충성, 부평 복귀를 신고합니다'를 진행한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이철희 전 원내수석 부대표, 강병원 전 원내대변인, 박찬대·신동근 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지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홍영표 전 원내대표의 임기를 회고하고 못다한 얘기를 나누는 1년 활동보고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의 숨겨든 일화를 필두로 패스트 트랙 정국, 故 노회찬 의원과의 방미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 3보급단 도심외곽 이전, 캠프마켓 토양정화 사업 실시, 부평산업단지 지식산업 유치 등 굵직한 지역현안과 부평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지역민에게 보고할 방침이다.

홍 의원은 "부평구민의 성원 덕분에 지난 1년간 집권여당 원내대표직을 대과없이 수행했다"며 "지역민과 지난 1년 시간을 반추하고, 향후 부평의 새로운 미래상을 함께 구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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