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인천 승기천 상류에서 열린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제8기 하천 네트워크 발대식' 참석자들이 인천하천 살리기를 다짐하며 인간띠를 잇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관련기사 19면 /이상훈 기자 photohech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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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맑아진 승기천처럼 … 시민들 하천 되살리기 인천지역 하천을 살리기 위해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인천 하천 살리기의 물꼬를 튼 승기천에서 인천시와 시민들은 하천 본래의 생태적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하천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은 8일 인천 구월동에 있는 승기천 상류에서 '제8기 하천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 2004년 시작한 하천네트워크는 15년 동안 하천의 생태·역사·문화를 복원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 승기천이 자연형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도 하천네트워크 성과 중 하나다. 이번에 구성된 8기 하천네트워크에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