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중국 광저우 바이윤국제컨벤션센터(BICC)에서 남봉현(왼쪽)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첸 홍시엔 광저우 항무국장이 자매항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8일 오전 중국 광저우 바이윤국제컨벤션센터(BICC)에서 광저우항무국과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IPA와 광저우항무국은 ▲상호 방문 프로그램 개발 ▲항만 분야 최신정보 교환 메커니즘 구축 ▲교육 프로그램 및 교류시행 ▲친환경 항만 개발 공동추진 및 항만환경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광저우항은 지난해 기준 컨테이너 2187만TEU(1TEU=6m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한 세계 5위의 글로벌 항만이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교역을 확대하고 남중국 마케팅 강화의 기회로 삼겠다"라며 "다방면 교류 확대를 통해 공동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