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23일 인천대학교에서 '제9회 인천 고등학생 토론 대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 대회 논제는 '난민 수용을 확대해야 한다'로 인천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인 1팀으로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시 선관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과 금상 수상팀은 오는 8월 24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학생부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 대회는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세한 내용은 선관위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