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부지사 등 15명 구성현장 목소리 대변·정책 제언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자문기구인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정책을 심의 자문하는 기구인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비롯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위해 심민자(민주당·김포1), 이영주(민주당·양평1) 경기도의원이 참여했으며 주거와 교육문화, 환경에너지, 농식품, 물류유통, 돌봄서비스 등 도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이 함께했다.

이날 출범한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에 관한 사항,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지정 정책에 관한 사항,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시군, 유관기관,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에 관한 사항, 사회적경제발전기금 조성방안과 기금운영방침에 관한 사항을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첫번째 회의에서는 민선7기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 방향과 위원회 운영 및 추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는 "민선7기 경기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핵심 도정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좋은 정책에 대한 제언도 많이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