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인천지역 신규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한 인천시의회 기획위 소속 의원들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7일 인천지역 신규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기획행정위 소속 의원 7명은 서구에 건립되는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방본부 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들은 국민안전체험관이 재난에 대한 시민 대처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된 만큼 정해진 기간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업무 처리를 요청했다.

이어서 서구 연희동에 있는 아시아드 주경기장 부지 내 신축 예정인 '서북권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추후 장애인을 위한 복지 공간이 차질 없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또 강화군 불은면에 새로 짓는 '강화소방서' 부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화도면에 있는 '강화 119 산악구조대'를 찾아가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애쓰는 구조대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병래 기획행정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