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생들이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열린 홍보·마케팅 창업 스마트폰 아카데미 개강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스마트폰 얼마나 활용하고 계신가요?"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7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홍보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1기 홍보·마케팅과 창업 스마트폰 아카데미 교육을 개강했다.

 4주 동안 8회에 걸쳐 스마트폰으로 글쓰기,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소셜미디어 등록, 편집 앱 활용하기, 나만의 카피라이트 만들기, 내 상품 판매하기, 라이브 방송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을 신청한 한 수강생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홍보 방법을 배워 퇴직 후 판촉물 사업을 하고 있는 남편에게 도움이 되는 마케팅 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사인 '최PD의 희 스토리' 최범희 대표는 "여러분이 작성한 글, 사진, 동영상 등 콘텐츠를 비용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시대다. 관심 분야에 대한 콘텐츠를 창출해 노출하는 효과적인 홍보 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으로 스마트폰 전문가인 폰피디(강사가 만든 신조어, '스마트폰 피디'의 줄임말)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스마트폰을 배우고 익힌 중장년층은 시대를 앞서가는 소통의 달인으로 어디서든 환영받을 것이다. 생업이나 관심 분야에 대한 홍보를 통해 인생이모작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