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이 지난 7일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양금석·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청소년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수련활동 환경테마 체험학습장 시설 지원 및 홍보 ▲지역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활용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환경체험활동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친환경 가치관 성립 및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을 통한 청소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준호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두 기관이 경기도 생태환경교육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안산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생태환경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청소년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