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예술영재교육원 수업 모습/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 부설 예술영재교육원은 음악과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수업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수업은 올해 처음 도입한 전형으로 5주 동안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음악영재 50명, 미술영재 30명 등 모두 80명이다.


응모는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만 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음악영재(13~17일)와 미술영재(6월 3~7일)로 나눠 한다.


특별수업 프로그램은 정규수업과 다르게 짜여졌다.


음악반은 리듬앙상블, 오케스트라, 합창, 피아노앙상블 수업을 듣고, 미술반은 판화 중심 수업을 통해 판화 이해와 표현영역 확장, 개성적인 표현방법 등을 배운다.


또 음악, 미술 전공 학생이 참여하는 연주·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이와함께 특별수업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찰평가를 실시해 우수 학생은 2020학년도 가천대 예술영재교육원 신입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천대 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www.gatei.or.kr)를 참고하면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