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용인문예회관 '청소년 문화 충전소' … 해설 있는 클래식
▲ 이원국 발레단.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재)용인문화재단은 11일 용인시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시리즈 '2019 청소년 문화 충전소' 공연을 진행한다.

'해설이 있는 클래식 시리즈'란 부제에 맞게 이번 공연은 발레리노 이원국의 해설이 있는 발레 '사랑의 세레나데'로 진행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쉽게 접하고,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원국 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키로프발레단과 루마니아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단에서 20여년 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2004년에 창단했다. 순수 발레뿐만 아니라 발레와 타 장르의 접목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예술장르의 개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는 순수 예술단체다.

이번 무대에서는 엄선한 클래식 발레 작품의 그랑 파드되(2인무)를 비롯하여 창작 발레 작품, 모던발레 등 발레 갈라 형식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발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상설 기획공연으로 11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전석 5000원으로 1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