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경기관광공사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관광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여행 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광주-대구-부산을 거쳐 올해 다시 광주에서 열린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대표 콘텐츠인 경기그랜드세일이 진행된다.

경기그랜드세일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는 티켓몬스터(이하 티몬)을 통해 경기도 주요 관광지 500여 곳을 쉽게 둘러보고 이용권 등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개막 당일인 31일 12시부터 1시까진 모바일 티몬 앱의 '티비온 라이브'가 방영된다.

오프라인으로는 박람회 현장에서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부천 로봇파크, 돼지 박물관, 포천 허브 아일랜드, 산사원 등의 입장권과 이색 기념품이 할인가로 준비돼 있다.

경기그랜드세일은 지난해 박람회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총 36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4개 시·군이 참가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경기도 주요 관광지 4계절 포토존은 물론 DMZ 테마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