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는 3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북부지사(지사장 오길수)로부터 강원 산불 피해 성금 124만5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 활동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지난달 현장에서 구호물자 상·하차 작업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오길수 근로복지공단 인천북부지사 지사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을 하게됐다"며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