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재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7일 지난달 신속한 화재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던 일산동구 설문동 공장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설문동 공장 화재(대응1단계)와 관련해 화재현장을 시찰하고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 노력한 일산소방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당시 일산소방서는 신속히 대응1단계를 발령하여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다행히 단 한명의 인명피해 없이 화재진압을 완료했다.

 현장시찰을 마친 조인재 본부장은 고봉119안전센터로 이동, 화재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한 후 직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인재 본부장은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현장활동에 임하고 철저한 안전대책 추진과 장비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고양=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