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자연보호연맹(IUCN) 적색목록 위기(EN)종인 '알락꼬리마도요'(조강 도요목 도요과)가 6일 인천 중구 영종도의 갯벌에서 부리를 갯벌에 넣고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봄과 가을에 찾아와 갯벌, 하구 등지에서 게나 갯지렁이 등을 잡아먹는다. 최근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는 갯벌이 매립되고, 오염 및 불법 조업으로 먹이원이 줄면서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 현재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