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바위시장 주차장 사업 국비 23억 확보
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미추홀갑·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의원은 인천 미추홀구 소재 석바위시장 주차장 건립 사업에 필요한 국비 예산 23억400만원을 확보했다.

석바위시장 주차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23억400만원과 인천시 및 미추홀구의 지방비와 함께 총 38억4000만원을 투입해 110평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1975년 형성된 석바위시장에는 현재 228개 점포에서 400여명의 상인들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7년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디자인 사업과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기반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이 개통하고 가정법원과 등기소가 인근에 위치해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음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해 시장을 찾는 고객의 불편함이 있어왔다.

홍 의원은 "이번 주차장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해 석바위시장을 찾는 고객의 편의와 상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비 예산 확보로 원도심 미추홀구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