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이 무의대교 개통 이후 방문객이 증가한 무의도를 방문해 교통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무의대교 진출입구와 하나개 해수욕장, 광명항 주변의 범죄예방대책을 살펴보고 해수욕장 번영회장을 포함한 주민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 청장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무의도를 방문하고 주민 불편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아직까지 내부 교통여건이 열악한 만큼 주말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