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서해5도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 공연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합창단은 지난 1~2일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해 부대원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흑룡부대 군 장병과 주민 등 600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함석헌 합창단 예술감독은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서해5도 장병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