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이종삼)은 지난 1일 서곶근린공원에서 노동절을 맞아 노동조합 창립 16주년을 기념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대동제'를 열었다.

이날 대동제는 노조 조합원 및 경영진,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피구, 릴레이 달리기, 족구, 계주,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조합원들은 결속을 다지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당당하고 소신있는 노동조합의 목소리를 담는 노동조합'을 다짐했다.

이종삼 노조 위원장은 "16주년이 된 노동조합을 기념하며 승패를 떠나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소통하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