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동산포털이 위치별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부터 실거래지도를 탑재한 경기부동산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원스톱서비스와 경기옛길, 기본지도 등 기존 서비스도 기능이 개선됐다.

실거래지도 서비스는 기존 실거래가 통합조회의 단순 매매/전월세 가격 조회 서비스에 지도기능을 합친 것이다. 지도상에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최신 거래내역이 조회된다. 또 아파트 단지를 클릭하면 연도별 거래현황과 용적률, 건폐율, 대지권지분 등 상세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스톱서비스는 해당지번에 대한 토지정보와 건축물정보, 토지이용계획 등 일필지종합정보 기능이 추가됐으며, 지형지물과 폰트, 인접지역 기본 정보 표시 등도 개선됐다.

한편, 경기부동산포털은 지난 달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이 인증하는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한바 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