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통계 생산 … 인천 발전 기여할 것"

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 제9대 소장으로 이정현(51) 소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소장은 2일 오전 인천사무소에서 취임식을 진행한 뒤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정현 신임 소장은 성신여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아 1990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사회통계국, 통계기획국, 통계정책국 등을 두루 거쳤으며 조사관리국 표본과에서 표본 설계 전문관 등을 역임했다.

이정현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확한 국가 통계 생산과 지역통계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통계자료 제공으로 인천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며 "현장조사 효율화로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앞서가는 통계행정을 구현하고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행복한 일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